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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 AI 미래전략 세미나 성공적 마무리 (출처=연천군청) |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AI 대전환시대에 대응하고 연천군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산·학·관·연 협력 네트워킹 구축과 AI 활용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세미나에서 4명의 발제자들은 연천군의 지리·환경·군사적 특성을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방재안전-국방과 농업 분야의 AI적용 및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접경지역·인구감소지역이라는 연천군의 제약을 강점으로 전환할 수 있는 AI 실증 테스트 베드 구축, 스마트 농업 협력모델 등에 대한 논의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연천형 AI farm Twin 스마트농업 모델 구축 방안 ▲인공위성과 드론을 활용한 주요시설 거점 경계체계 구축 ▲AI와 CCTV가 결합된 카메라를 통한 하천 수위계측 방안 ▲VLA 기반 로보틱스를 활용한 농가 인구감소 위기 극복 ▲접경지역 국방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 다층적 전략이 제시됐다.
발제와 토론에 이어서 세미나 참석자들은 연천군에 위치한 SOC 실증연구센터와 5사단 과학화 경계시스템 운영현장, 연천 BIX 산업단지에 위치한 우리스마트바이오 등 AI 산업현장에 방문해 AI 확대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했다. 특히 연천 청소년 AI 센터(연천읍 소재)에서 청소년이 AI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전략과 나아가 주요 정책기조인 AI 핵심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계속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연천형 AI 실증사업 추진을 검토할 것이며, 핵심 분야별 후속 실행계획을 단계별로 준비할 계획"이라며 "AI는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인 연천의 제약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핵심기술로, 앞으로 연천군이 방재,국방,농업 분야에서 AI활용과 실증을 선도하는 지역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미래형 전략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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