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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13일 오후 신라스테이 천안 연회장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
'자살 애도와 회복을 위한 심리적 치유와 실천'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은 전국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례관리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기관 실무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 연제는 '수용전념치료의 청소년 자살 위기 개입'(송승훈 자유ON 심리상담 센터 대표), '남겨진 슬픔: 애도 치료'(김원 인제대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존버 말고 웰버: 멘탈에너지 관리법'(조성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으로 자살예방 및 개입 방안에 대해 발표·논의했다.
심세훈 센터장은 "자살 예방과 회복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리적 치유와 애도 치료의 필요성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센터는 자살 재시도율을 낮추고, 자살시도자들이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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