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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2가족, 32명이 참여했으며, 가족이 함께 손을 맞잡고 피자를 만들며 협동심과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사는 피자의 유래와 이탈리아 음식문화를 간단히 소개하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눈 뒤, 미리 준비된 반죽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아이들과 부모가 쉽게 피자를 완성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체험에서는 치즈, 토마토소스, 블랙 올리브, 파프리카, 버섯, 파인애플, 캔 옥수수, 베이컨, 소시지 등 다양한 재료가 준비되어, 아이들과 부모는 자유롭게 토핑을 올리며 자신만의 피자를 꾸밀 수 있었다. 밀대로 반죽을 얇게 펴고 색색의 재료를 올리는 과정에서 모두의 얼굴에는 즐거움과 기대감이 가득했다.
오븐에서 갓 구워진 따끈따끈한 피자를 받아 든 가족들은 직접 만든 피자를 맛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아이들의 즐거움과 부모의 만족감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됐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요리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완성된 피자를 함께 맛보는 순간이 정말 행복했다"며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산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황티안하이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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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다문화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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