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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AK플라자 분당점 1층 광장서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 개최. 사진=이인국 기자 |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가 주관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나전칠기·한지·섬유·도자 등 성남을 대표하는 공예기업과 소공인의 우수 작품 1,600여 점이 전시·판매됐다.
특히 전통공예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어, 나전칠기 문양 장식·한지 공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에 하루 평균 30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엽 한지공방'을 운영하는 한 공예가는 "시민들이 한지 공예의 매력을 직접 느끼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행사 확대를 기대했고, 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 송철웅 회장은 "소공인들에게 작품 홍보와 판로 개척 기회가 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전통공예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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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