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6개 게임사 ‘지스타 2025’서 글로벌 시장 두드린다

  • 스포츠
  • e스포츠

대전 6개 게임사 ‘지스타 2025’서 글로벌 시장 두드린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13~15일 부산 벡스코서 대전공동관 운영
지역 게임산업 경쟁력.해외 진출 지원…"지역업체에 기회의 장"

  • 승인 2025-11-12 10:09
  • 수정 2025-11-12 10:1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진흥원 copy
사진 왼쪽 위 상단부터 ㈜디몽의 'ZOMVIRUS:KOREA', ㈜두마루의 '고트서바이버', ㈜봄소프트의 '고양이분식점', ㈜하들소프트의 '길좀비켜', ㈜비주얼라이트의 'Throw Anything: Zombie Invaders', ㈜미니멈스튜디오의 '캣걸서바이벌2'.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지역 6개 게임사가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지스타는 국내·외 게임업계가 총출동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곳에서 대전글로벌게임센터 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게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주식회사 디몽', '주식회사 두마루', '주식회사 봄소프트', '주식회사 하들소프트', '주식회사 비주얼라이트', '주식회사 미니멈스튜디오'로, PC(스팀)·콘솔·VR·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선보이고 비즈니스 매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게임으로는 ▲1인칭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 액션 VR 게임 'ZOMVIRUS: KOREA'(㈜디몽) ▲로그라이크 생존 액션 게임 'GOAT SURVIVOR'(㈜두마루) ▲K푸드를 게임에 녹여낸 시뮬레이션 게임 '고양이 분식점'(㈜봄소프트) ▲2인 협동 디펜스 게임 '길좀비켜'(㈜하들소프트) ▲3D액션 디펜스 'Throw Anything: Invaders'(㈜비주얼라이트) ▲벨트 스크롤 마법 액션 게임 'Cat Girl Survivor2'(㈜미니멈스튜디오) 등이 있다.



진흥원은 지난해에도 '지스타 2024' 대전공동관을 운영해 '주식회사 카이'가 국내 최대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과 생성형 AI기반 3D캐릭터 협업 프로젝트를 체결하는 성과도 있었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이번 전시 공동관 참가를 통해 대전 기반 게임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전 기업이 제작한 게임이 많은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대전 게임 기업들이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해 성과를 홍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2. 양산국화축제, 6만 5천여 점 국화 작품 전시 성황리에 폐막
  3. 우송정보대 간호학과, 재학생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4. 대전, 영상콘텐츠 중심지로 도약하다
  5. 대전대·건양대·목원대 SW중심대학 사업단, 지·산·학 협력 활성화 위해 맞손
  1. (사)충남지역혁신사업단, 나사렛대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2. 건양대 인공지능학과 'KAICTS 2025 추계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영예
  3. 조승래 국회의원, 충남대 후배들과 만나 소통
  4. 배재대 IPP사업단 2026년도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모집
  5. 세종시 '이응다리+중앙공원'서 빛의 향연...22일 개막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