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2025 한빛대상 시상식... 숨은 공로자 찾아 시상

  • 경제/과학
  • 지역경제

한화그룹, 2025 한빛대상 시상식... 숨은 공로자 찾아 시상

  • 승인 2025-11-11 17:34
  • 신문게재 2025-11-12 7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ㅇ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루션 사장)이 11일 '2025 한빛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과 대전MBC는 11일 오후 대전MBC 공개홀에서 '2025 한빛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1주년째인 한빛대상은 충청지역의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한 숨은 공로자들을 찾아 널리 알려왔다. 한화그룹은 '함께 멀리'의 철학으로 2006년부터 한빛대상을 공동주최했다. 2025 한빛대상은 지난 7월 10일 협약식 후 후보자 접수를 시작했으며, 정용환 심사위원장(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단장)을 포함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 끝에 5개 부문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루션 사장), 진종재 대전MBC 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올해 각 부분별 수상자는 과학기술 부문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 교육체육진흥 부문 성수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강사, 문화예술 부문 박석신 화백, 사회봉사 부문 예산군 자원봉사센터, 지역경제발전 부문 송주현 송원식품 대표 등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김신연 단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은 한빛대상의 의미에 걸맞게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함으로써 충청지역을 비롯한 우리 사회 전체를 밝히는 큰 빛이 되신 분들"이라며 "한빛대상을 20년째 후원하는 한화그룹은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 아래 충청지역의 지속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2.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3.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4.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5.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1.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4.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5. 대전웰니스병원, 환자가 직접 기획·참여한 '송년음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