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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7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제1차 정기위원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전인자위 제공 |
이날 회의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을 비롯해 지자체, 산업계, 노동계, 교육계, 공공기관 및 경제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사무국 운영 실적과 내년 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 지역·산업 맞춤형 훈련사업 계획 등을 공유하고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날 심의된 '2025년 인력 및 훈련 수급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전인자위는 직군별 3개년 인력 수요와 훈련 수급 조정 의견을 분석·제시했으며, 내년 지역 훈련기관의 교육훈련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종보고서는 12월 말 발간된다.
대전인자위는 앞으로 지역 산업 수요와 인적자원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인적자원개발(HRD) 지원을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 체계를 확대해 직업훈련 및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유득원 공동위원장은 "대전시의 산업정책과 대전인자위의 인력양성사업을 긴밀히 연계해 대전이 미래 신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으며, 정태희 공동위원장은 "대전인자위는 뿌리산업과 전략산업을 연계하여 지역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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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