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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회 서산국화축제가 7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돌입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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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회 서산국화축제가 7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돌입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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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회 서산국화축제가 7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돌입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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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회 서산국화축제가 7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돌입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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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회 서산국화축제가 7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돌입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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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회 서산국화축제가 7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돌입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천만 송이 국화가 물결치며 형형색색의 꽃바다를 이루었고, 개막식장을 가득 메운 시민과 관광객들은 저마다 국화 향기 속에서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개막 행사는 서산시와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마련된 대표 가을 축제로, 서산의 농업,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힐링 축제다.
이남직 추진위원장은 "25년 동안 서산국화축제가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건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며 "국화 한 송이에 담긴 서산 농심(農心)과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국화축제는 농업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시민축제"라며 "시민의 자부심과 농민의 땀이 어우러진 이 축제가 서산의 가을을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국화 향기 가득한 이곳에서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의회도 지역 문화 발전과 농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의 자연과 정성이 만들어낸 국화축제는 충남을 넘어 전국적인 명품 축제"라며 "서산의 농업과 관광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시 고북면 주민 A씨(62)는 "1년 동안 농민들이 정성껏 가꾼 국화를 이렇게 많은 분들이 즐기러 와주셔서 정말 뿌듯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서울에서 온 가족 여행객 B씨(38)는 "아이들과 함께 국화밭을 걷는 순간이 정말 그림 같았다"며 "서산 국화축제는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평화와 감동을 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축제는 '국화, 서산의 향기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국화 조형물 전시, 국화분재 작품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주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개막 행사장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으며, 서산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정이 한데 어우러진 힐링의 장으로 거듭났다.
제25회 서산국화축제는 오는 11월 17일까지 계속되며, 주말마다 가족 단위 체험행사와 지역예술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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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