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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 특정도서 '흑어도' 생태서식지 보호 활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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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 특정도서 '흑어도' 생태서식지 보호 활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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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 특정도서 '흑어도' 생태서식지 보호 활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흑어도는 멸종위기종과 희귀종이 다수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 보전 가치가 높으며, 2002년 특정도서로 지정된 보호구역이다.
이번 서산시청 기후환경대기과 환경정화 활동에서 서산시 직원들은 낚시 및 행락객의 불법출입을 집중 감시하고, 해안가로 밀려온 폐어구·폐스티로폼·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해양생태계 보호에 힘썼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흑어도는 작은 섬이지만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정기적인 순찰과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유입을 줄이고, 멸종위기종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한 직원은 "파도에 떠밀려온 폐어구와 스티로폼이 생각보다 많았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 주신다면 서산의 바다는 훨씬 더 건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특정도서 순찰 및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서산의 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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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