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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4일 오전 10시 40분, 대산읍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열린 2025년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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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4일 오전 10시 40분, 대산읍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열린 2025년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관내 기업체, 기관, 단체 등에서 기탁한 후원물품의 배부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대산읍 지정기탁사업인 '안녕하신가영' 및 '어르신 외출지원 행복교통카드'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협의체는 대산읍의 저출산 문제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지역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초등학교 입학생 학용품 지원사업, 청소년 돌봄 확대, 독거어르신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신규 복지사업 발굴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김기혁 민간위원장은 "살기 좋은 대산읍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한 해 동안 협의체 위원님들의 헌신 덕분에 다양한 복지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며 "민과 관이 함께하는 대산형 복지 모델을 정착시켜, 모두가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아이들이 줄어드는 현실 속에서도 청소년과 어르신 모두가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복지 방향이 논의되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산시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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