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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오픈랩' 행사 모습./부산과학고 제공 |
부산 금정구 부산과학고등학교는 오는 7일 인근 중·고등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내 과학동, 스마트실, R&E실 등에서 '제11회 부산과학고등학교 오픈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과학고의 첨단 실험실을 개방해 1년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과학고등학교 오픈랩'은 학생들이 주도해 수학, 과학, 정보 분야의 전문적 실험활동 시연을 통해 기자재 활용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참여형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12개 심화 교과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총 50개 부스를 운영한다.
△물리학(초고속 카메라 등 9개 실험) △화학(AA기기분석을 이용한 금속 성분 분석 등 10개) △생명과학(혈흔 추적자 등 9개) △지구과학(배틀스페이스 등 8개) △수학(미니 서바이벌 게임 등 9개) △정보과학(AI를 이용한 나만의 음악 제작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실험 시연과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에 관심 있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험 부스에서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이은란 부산과학고등학교장은 "행사가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관람하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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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