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기장군 일광읍이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인 '온기채움'을 추진했다./기장군 제공 |
부산 기장군 일광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인 '온기채움'을 추진했다.
'온기채움'은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가정에 난방용 등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 지원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6가구에 난방용 등유 1드럼(27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이 겨울철 난방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난방유 값이 올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지만, 기름을 든든하게 채워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김강현 일광읍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의체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광읍협의체 특화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성우희망재단 후원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의 '기장희망울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