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AI 기반 보안솔루션' 불법드론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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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AI 기반 보안솔루션' 불법드론 잡는다

RF·레이더 결합 자동탐지, AI 영상분석 통한 정밀식별 가능

  • 승인 2025-11-03 09:40
  • 신문게재 2025-11-03 5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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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의 AI 기반 안티드론 솔루션의 특장점. /에스원 제공
드론 활용이 증가하면서 불법 촬영·기밀 유출 등 보안 위협도 커지고 있다. 실제 개인 주거시설을 비롯해 원전·공항·항만 등 국가시설까지 드론 침입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티드론' 기술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력에 의존하는 기존 CCTV 기반 감시체계는 24시간 실시간 대응이 어렵고, 해상도와 식별 능력이 낮아 비행기나 조류를 드론으로 오인하거나 탐지가 늦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안 전문기업 에스원이 선보인 'AI 기반 안티드론 솔루션'은 RF 스캐너와 레이더를 결합한 자동 탐지, AI 영상분석을 통한 드론 정밀 식별, 주파수 간섭을 활용한 실시간 무력화 등 통합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RF 스캐너가 드론 통신 신호를 감지하면 레이더가 즉시 위치·속도·방향을 추적해 관제사의 개입 없이 빠르게 대응한다. 또한 인간의 식별범위를 넘어서는 EO·IR 카메라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야간·악천후 환경에서도 드론을 정확히 구분하고, 조종기와의 통신을 교란해 안전 지점에 강제 착륙시킬 수도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불법 드론은 국가 핵심시설을 마비시킬 수 있는 새로운 보안 위협"이라며 "40여 년간 축적한 물리보안 노하우와 AI 기술을 결합해 사회 전반의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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