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5년 대전 웹툰 과학기술 포럼 개최

웹툰 창작자 AI 아카데미 및 기술사업화 지원 추진
과학 주제 웹툰 제작과 포럼으로 협력 강화
전국 웹툰학과와 기업 참여, 산업 생태계 구축
대전, 웹툰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 기대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환산업진흥원이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14일 2025 대전웹툰과학기술포럼을 개최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대전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해 2025 대전웹툰과학기술포럼을 개최한다.

11월 14일 대전이스포츠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포럼에는 배재대와 (주)툰스퀘어가 수행하는 '투닝플러스 기반의 웹툰 AI 아카데미 운영 및 R&BD 실증과제'를 시작으로, KAIST 윤찐빵 작가의 '네이버웹툰 <과학고생존일지> 연재사례', ETRI 채원석 책임의 '<딥툰> 정부 R&D 과제' 발표가 이어진다. 전문가 토론은 이진희 순천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윤기헌 한국만화웹툰학회 회장▲다나카 토시히코 기타큐슈 만화뮤지엄 관장▲김병수 문체부 만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김세종 배재대 교수▲정성우 우송정보대 교수▲양지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대전시는 웹툰IP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웹툰 창작자 AI 아카데미 및 기술사업화 지원(R&BD)을 비롯해 과학 주제 웹툰제작, 웹툰 과학기술 포럼 등 웹툰 과학융합 3대 과제를 선정하고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전시 민선 8기 공약인 웹툰 IP 첨단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웹툰×과학융합, 웹툰 IP 확장(OSMU), 창작자 인큐베이팅 3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국 웹툰학과 교수, 학생, 웹툰 에이전시 기업이 모이는 대학만화웹툰최강전과 연계한 포럼 개최를 통해 중부권 웹툰 지산학연 협력체계와 웹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이번 포럼 비롯해 전국 웹툰학과, 에이전시·플랫폼 기업이 참여하는 대학만화웹툰최강전 행사도 계최할 예정이다.
금상진 기자 jod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