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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인천시민대학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시민라이프칼리지 종업식 및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유타대 아시아캠퍼스 |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과 글로벌 캠퍼스가 함께 평생학습의 성과를 나누며 배움의 가치를 되새긴 자리로 올해 시민라이프칼리지 프로그램에는 총 101명의 시민학습자가 참여해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그레고리 힐 대표는 환영사에서 "이번 종업식이 단순한 과정의 마무리가 아니라 시민들의 성장과 지역사회 참여를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강조하며 "평생학습의 여정이 지역과 일상 속에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사·석사·박사과정 수강생 대표들이 한 학기 동안의 학습 경험을 공유했다. 수강생들은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와 활발한 시민 간 교류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과 실천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교수진을 대표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커뮤니케이션학과 이준영 교수는 "유타대학교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수강생들의 수업 및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모은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려 학습의 폭넓음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이어진 우수 학습자 시상식에서는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인천시민대학은 인천시가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을 위해 설립한 플랫폼으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를 비롯한 지역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시민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국제 교육 인프라를 시민에게 개방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시민라이프칼리지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민 주도의 학습 문화 확산과 글로벌 교육 협력의 의미를 동시에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배움이 인천의 평생학습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개교 175주년을 맞이한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선정)에 오른 연구 중심 대학의 교육 시스템을 한국에서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미국과 동일한 커리큘럼과 학위를 제공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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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5y/10m/29d/20251029010020062000877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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