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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항공국장 레오나르도 부스 방문<제공=사천시> |
이번 행사에서 사천시는 총 48건 기업 간 상담을 진행했고 상담액은 1273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또한 총 3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항공우주 교류 확대에 실질적 결과를 남겼다.
특히 사천기업 KAEMS는 미국 S3 Aero Defense와, 이어서 RECOIL Aerospace와 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천시는 미국 Amphenol과도 업무협약을 맺어 글로벌 항공 부품 산업과의 연계를 더욱 넓혔다.
사천시 대표단은 브라질 Embraer, 미국 L3Harris Technologies, RTX 등 주요 항공우주 기업 부스를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또한 관내 대표 항공 제조기업 KAI와 간담회를 진행해 지역 내 기업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공군참모총장과의 만남을 통해 '2026 사천에어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사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미래항공, 씨엔리, 아스트, 율곡, 카프마이크로, 한국비철, 한국항공서비스 등 관내 기업과 함께 사천관을 구성했다.
사천관은 서울공항과 KINTEX에서 각각 운영되었으며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사천의 항공우주 역량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시는 이번 교류 성과를 기반으로 민·관·산 연계 협력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6 사천에어쇼'를 국내외 항공우주 산업이 집결하는 전시·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은 이미 세계적 항공 산업 기반을 갖춘 도시"라며 "국제 협력을 통해 항공우주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도시는 규모가 아니라 방향으로 성장하고, 방향은 만남과 연결 위에서 비로소 힘을 가진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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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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