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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는 29일 보령종합경기장 케이트볼장에서 ‘2025년 대하노인회 보령지회장기’ 케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
보령시는 29일 보령종합경기장 게이트볼장에서 '2025년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 체육활동 활성화와 분회 간 교류를 통한 화합 도모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대회는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지회장 최익열)가 주최하고 보령시게이트볼연합회(회장 김기웅)가 주관했으며, 관내 12개 분회에서 총 141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 분회는 대천분회, 동대분회, 죽정분회, 대흥분회, 성주분회, 대천항분회, 미산분회, 남포분회, 보령분회, 대천2동분회, 웅천분회, 운동장분회 등이다. 선수들은 평소 연마한 기량을 발휘하며 팀 간 선의의 경쟁을 이어갔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과 세대 간 소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보령시는 향후에도 어르신 대상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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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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