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바비큐축제서 전입홍보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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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바비큐축제서 전입홍보 부스 운영

출산율 도내 군단위 1위 성과 바탕으로 인구 유입 정책 강화

  • 승인 2025-10-29 09:55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기간 중 축제장 내에 전입홍보부스를 이용해 전입지원 과 정주혜택 및 출산 지원정책을 안내한다.
홍성군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기간 중 축제장 내에 전입홍보 부스를 설치해 전입 지원과 정주 혜택, 출산 지원 정책을 원스톱으로 안내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전입홍보 부스는 홍성군의 인구 증가 정책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정부24 전입신고 안내 및 현장 상담, 신규 전입 세대 지원제도 안내, 출산지원 정책 등 맞춤형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군은 축제기간인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스를 방문하는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입·출산 지원 정책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 인구정책과도 10월 31일 홍성군 전입홍보 부스에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안내하고, 365x24 어린이집, 가족돌봄수당 지원사업 등 도 단위 돌봄지원 제도를 함께 홍보한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홍성군은 '2024년 출생통계'에서 합계출산율 1.05명을 기록해 도내 군단위 1위(충남 2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출산 위기 속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바탕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강점을 살려 정주 혜택을 적극 홍보해 인구 유입을 지속 가능한 흐름으로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향후 신혼부부·다자녀 가구 지원 강화와 생활밀착형 육아지원 확대 등 맞춤형 인구정책을 지속 발굴해 인구 유입의 선순환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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