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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가 지원으로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15%를 캐시백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월 결제 한도는 30만 원이며, 최대 4만 5천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기존보다 상향된 20% 캐시백(최대 6만 원)이 적용된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은 ▲일반 가맹점 10% ▲강화·옹진 지역 15% 캐시백을 기본 지원하고 있으며, 9월 말 기준 사용자 수는 258만 명, 누적 결제금액은 1조 9172억 원에 달한다.
시는 이번 한시적 캐시백 상향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은 예산(약 18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적용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인천사랑상품권의 혜택을 확대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축제는 지난 28일 부산 광복로 분수광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12일간의 전국 단위 소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는 대형 유통사·중소기업·소상공인 등 3만 7000개 매장과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국조실·기재부·과기부·행안부·문체부·농식품부·산업부·해수부·중기부·관세청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범정부 소비 진작 프로젝트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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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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