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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경북도) |
이날 행사에는 하혜수 위원장(경북대 행정학과 교수)을 비롯해 도의회, 학계, 기업, 청년 대표 등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제2기 위원회의 역할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제67조에 근거한 법정 위원회로, 도정의 주요 균형발전 정책을 심의하고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협의기구다.
위원회는 당연직 4명, 위촉직 16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2년간 경상북도 지방시대 종합계획 심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관리, 지역 산업,기업의 육성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수립, 인구감소지역 발전에 관한 사항 등 도정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도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맞춰, 지역별 산업기반 강화, 생활 여건 개선, 청년 유입 확대 등 현장 중심형 정책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시대위원회를 도정의 주요 정책협의 창구로 적극 활용해, 현장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협치 기반을 강화, 시군 간 격차를 줄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 균형성장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제는 지방이 중심이 되어 국가의 미래를 설계해야 할 때"라며 "2기 지방시대위원회가 지역의 목소리를 담는 소통의 장이자 새로운 지방시대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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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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