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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전경<제공=고성군> |
위원장은 지난 11월 국회의원 정책간담회에서 보건소가 고성군립치매병원 건립 계획을 수립해 보고했다며 그 건립계획은 어떻게 되고 있느냐고 물었다.
보건소장은 본래 구 노인요양원을 군립치매요양병원으로 하면 어떻겠냐고 생각했는데 비용적인 것도 마련할 수 없고 다른 노인요양원이 많다고 해서 지금은 거의 무산된 상태라고 답했다.
위원장은 국회의원을 모시고 하는 정책간담회에서 제대로 검토도 하지 않은 계획서를 보고하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보건소장은 좀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위원장은 앞으로 이런 사례가 없도록 하라며 그때 보고서로 끝나는 해프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정책간담회에서 건립계획을 보고했지만 실제로는 검토가 부족했다.
비용 문제로 무산됐지만 구체적 대안은 제시되지 않았다.
계획의 완성은 보고서 작성이 아니라 실현 가능성 검토에 있다.
정책간담회는 발표 무대가 아니라 실행 약속의 자리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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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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