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선제 대응 효과 봄철 산불 '0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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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선제 대응 효과 봄철 산불 '0건' 달성

전라남도 산불예방 평가 최우수 시군 선정

  • 승인 2025-10-28 16:03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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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최근 전라남도 산불예방 및 대응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2025년 전라남도 산불예방 및 대응 평가에서 산불예방 활동, 홍보, 대비 및 대응, 협력도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실적, 정책의 지속성,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나주시는 봄철 산불대책기간(2월 1일~5월 15일) 동안 산불 진화 인력과 장비를 확충하고 산불 취약지 순찰 강화 및 불법소각 단속 등 선제 대응체계를 운영했다.

또한 산불 감시원 운영, 산림 연접지 내 영농 부산물 파쇄 등 주민 참여형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의 자율적 산불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산불 제로'를 달성하며 실질적인 예방 성과를 입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우수상 수상은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예방 대책과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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