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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검정고시 준비생 교과서 지원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언제든 학업에 복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교과서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27명에게 1323권의 교과서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최종 학적교와 주소지가 부산시에 소재한 만 9세에서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교과서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시교육청 누리집에 간편인증을 통한 로그인 후 신청 과목 및 수령지 등을 작성하면 된다.
신청 시 신분증과 최종학력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신청일 기준 다음달 초 택배를 통해 교과서를 받을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 밖 청소년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지만 이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배움을 희망하는 모든 청소년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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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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