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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학군단(ROTC) 동문장학회 관계자와 학군사관 후보생 등 '2025년 하반기 제117 ROTC 동문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25일 '동아대학교 ROTC 동문가족 걷기대회'가 열린 부산 동래구 동래읍성 서장대(西將臺)에서 진행됐다.
서장대는 과거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군대를 지휘하던 지휘소로, 장교가 될 후보생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특별히 수여식 장소로 정했다.
이 자리에는 이일갑 동아대 ROTC 총동문회장과 이성우 장학회 위원장 등 동문장학회 관계자, 이승현 학군단장, 장학생, ROTC 동문 및 후보생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64기 김준섭, 양준혁 후보생과 65기 김민서, 김태환, 양정훈 후보생 등 5명이 '동아대 제117 ROTC'를 의미하는 '117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받았다.
이성우 위원장은 "제117ROTC 동문장학회가 창립한 이래 이번 수여식으로 누적 33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학기별 4명씩 수여하던 장학금을 이번부터 5명으로 확대했는데, 앞으로도 많은 동문들의 참여로 후보생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받은 양준혁 사관후보생은 "이 귀한 기회를 잊지 않고 더욱 책임감 있게 배우고 성장하겠다"며 "졸업, 임관 후에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조직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장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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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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