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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제일대학교 전기자동화과 1학년 학생 3명이 'AWS 2025 NI2.0 AID 해커톤 대회'에 출전해 3명 전원이 수상했다. /제일대 제공 |
전국 17개 전문대학 50여명의 전국 대학생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전기자동화과 1학년 최종훈 학생이 대상을 차지하며 최고 영예를 안았다. 같은 학과 노동건 학생이 우수상을, 이형석 학생이 장려상과 특별상을 각각 수상해 3명의 학생이 총 4개의 상을 거두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해커톤 대회는 AI 및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솔루션을 제시하는 전국 규모 경진대회로서, 순천제일대 학생들은 창의적인 문제 정의, 기술 구현력, 실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제일대 신산업특화선도전문대학사업단 오양현 단장은 "전공 기초를 쌓고 있는 1학년 학생들이 이러한 성취를 이루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도 교수인 전기자동화과 변황우 교수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 중심 교육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향후 이와 같은 각종 경진대회 참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제일대는 교육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수행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실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본 사업에 참여하는 전기자동화과는 AI 기반 스마트제어 및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 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번 수상은 해당 교육체계의 실효성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순천제일대는 이번 해커톤 성과를 기반으로 AI 기반 프로젝트 교과 확대, 해커톤 프로그램 정례화, 지역 기업 연계 교육 고도화 등을 통해 산업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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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만오 기자![사본 -[크기변환]변교수](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5y/10m/28d/202510280100192900008421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