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청년온담' 개관식 및 제3회 청년의 날 행사 성료

  • 충청
  • 예산군

'예산청년온담' 개관식 및 제3회 청년의 날 행사 성료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올 예산 실현 향한 힘찬 출발!

  • 승인 2025-10-28 11:06
  • 수정 2025-10-29 10:5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1.예산청년온담 개관식 및 청년의 날 행사 모습 (1)
예산청년온담 개관식 및 청년의 날 행사 모습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27일 예산읍 주교리에 위치한 청년거점공간 '예산청년온담'에서 지역 청년과 내빈,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청년온담 개관식 및 제3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산청년온담은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온담오피스(공유오피스) ▲스터디온담(스터디룸) ▲요리조리온담(공유주방) ▲교육온담(소규모 강의실) ▲컨퍼런스홀 등 청년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앞으로 군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과 청년활동 촉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는 지역예술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관식,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기존의 테이프커팅 대신 청년을 향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풍선 퍼포먼스'를 선보여 개관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청년특강에서는 윤대현 서울대학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초청돼 ▲청년의 마음 지도 ▲불안을 용기로 바꾸는 멘탈 관리법 ▲나만의 속도로 성공하는 삶의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내 부대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돼 1층에서는 충청남도청년센터가 커피와 다과를 제공하면서 참여자들과 소통했고 2층에는 포토존과 함께 충남경제진흥원·충남문화관광재단 홍보부스, 내일마을협동조합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다양한 기관과 청년이 교류하는 장이 마련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청년온담은 청년이 머물면서 성장하고 다시 돌아오는 지역을 만드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년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강 세종보' 철거 VS 가동'...시민 여론 향배는 어디로
  2. 한화 이글스 반격 시작했다…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에 7-3 승리
  3. 신탄진역 '아가씨' 성상품화 거리 대응 시민들 31일 집결
  4. [썰] 전문학, 내년 지선서 감산 예외 '특례' 적용?
  5.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임 위원장에 이은권 선출
  1. 충남대, 제2회 'CNU 혁신포럼’…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정책 대응 논의
  2. '수능약?' 전문의약품을 불안해소 오남용 여전…"호흡발작과 천식까지 부작용"
  3. [세상읽기] 변화의 계절, 대전형 라이즈의 내일을 상상하며
  4. "사업비 교부 늦어 과제 수행 지연…" 라이즈 수행 대학 예산불용 우려
  5. 한남대, 조원휘 대전시의장 초청 ‘공공리더십 특강’

헤드라인 뉴스


`빛 바랜 와이스의 완벽 투구`…한화, 한국시리즈 4차전 LG에 역전패

'빛 바랜 와이스의 완벽 투구'…한화, 한국시리즈 4차전 LG에 역전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30일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KS, 7판 4선승제) 4차전을 4-7로 패배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LG는 이날 경기 결과로 시리즈 전적을 3승으로 만들며 우승까지 한 걸음만을 남겼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LG를 맞아 4-7로 패배했다. 먼저 득점을 낸 건 한화다. 4회 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오른 황영묵은 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고, 다음 순서로 나선 하주석이 적시타를 쳐내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한화..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일류경제도시 대전'이 상장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명실상부한 비수도권 상장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상장(IPO)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48개이던 상장기업이 2025년 66개로 늘어나며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인식 제고를 병행해 '상장 100개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2025년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 운영..

한화 김경문 감독 "김서현, 감독 못지 않은 스트레스 받았을 것"
한화 김경문 감독 "김서현, 감독 못지 않은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감독 못지 않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친구다. 감독이 포옹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구원 투수로 활약을 펼친 김서현 선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심우준이 9번에 다시 들어왔다. 어제 큰 힘이 되는 안타를 친 만큼, 오늘도 기운을 이어주길 바란다"라며 전날 경기 MVP를 따낸 심우준 선수를 다시 기용하게 된 배경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