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서 308개 사업 점검

괴산군이 송인헌 군수 주재 부군수, 국장,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군의 이번 보고회는 정부 국정과제와의 정합성을 고려해 지역 핵심 추진 과제에 대한 정책 방향을 조율하고 지역 실정에 맞춘 주민 체감형 사업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신규 시책 118건, 부서별 현안사업 113건, 민선 8기 공약사업 77건 등 총 308건의 사업을 보고·검토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이에 따른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 군수는 "고령화, 저출산, 경기침체 등 복합 위기 상황 속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며 "내년도 예산 편성에 있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과 전략적 예산 투입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