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통합돌봄버스' 취약지역 찾아가 복지서비스 제공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통합돌봄버스' 취약지역 찾아가 복지서비스 제공

‘통합돌봄버스’ 대동 안막마을 운영
6개 분야 14개 기관 서비스 제공
취약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복지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 목표

  • 승인 2025-10-28 01:0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0.27(김해시운영)1
'함께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 김해에 왔어' 행사 현장./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27일 대동면 안막마을 일원에서 '함께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 김해에 왔어' 행사를 운영했다.

'경남형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는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 취약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의료, 복지, 돌봄, 건강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수요자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광역자활센터의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의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을안심버스' 등 6개 분야 14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탑승하여 체형분석, 청력·치매예방기기 체험 등을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 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서비스는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하는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목표로 하며 내년 3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경남형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는 복지기관을 시민이 찾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복지서비스 기관이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새로운 형태의 현장 복지행정"이라며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2. '빛 바랜 와이스의 완벽 투구'…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에 패배
  3. 몸집 커지는 대학 라이즈 사업… 행정 인프라는 미비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10월31일 금요일
  5. 대전YWCA 후원의 밤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 전해
  1. [현장취재]대전을 밝히는 이름, 아너소사이어티
  2.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주간 축제' 개최
  3. 상명대, 카자흐스탄 대학들과 웹툰학과 개설 교류협력 협약
  4. 백석문화대, 뉴질랜드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보건의료 인재 육성 가속
  5. 단국대 C-RISE사업단,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헤드라인 뉴스


`뜨거웠던 한 가을밤의 꿈`…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 마무리

'뜨거웠던 한 가을밤의 꿈'…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 마무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치른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LG 트윈스는 한화를 1-4로 꺾으며 정규 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함께 안았다. 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를 맞아 1-4로 패배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문동주-정우주-황준서-김종수-조동욱-주현상-류현진 등 가용 가능한 모든 불펜 자원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LG의 타선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시리..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야구 참 어렵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4차전을 패배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화는 이날 선발 투수 와이스의 호투에 힘입어 경기 후반까지 주도권을 챙겼지만, 9회에 LG에 역전을 허용하며 4-7로 패했다. 와이스와 교체해 구원 투수로 나선 김서현의 부진에 김 감독은 "할 말이 크게 없다. 8회에는 잘 막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일류경제도시 대전'이 상장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명실상부한 비수도권 상장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상장(IPO)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48개이던 상장기업이 2025년 66개로 늘어나며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인식 제고를 병행해 '상장 100개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2025년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