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동아대 GKS 장학생 졸업식 기념촬영 모습./동아대 제공 |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서면 평가는 2024년 운영된 대학원과 학부 과정 GKS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88개 학부 및 대학원 GKS 운영 대학 중 9개 대학만이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동아대를 포함해 2개 대학이 선정됐다.
동아대 GKS 장학생 수는 지난 몇 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현재 총 123명의 GKS 장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동아대는 GKS 국제재건, 우수교환, 한일공동장학생 등 다양한 GKS 사업들을 운영하며 세계 각지로부터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대는 GKS 장학생들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버디 프로그램 및 집중상담 등 다양한 학습 및 생활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K-Career 캠프' 등 장학생들의 정주 및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며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동아대의 지원에 힘입어 GKS 장학생들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각종 저널 등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인다.
동아대는 GKS 우수대학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대학에 지원할 때 사용하는 '스터디인 코리아' 웹사이트 내 동아대 로고 옆에 'GKS 우수대학 인증마크'를 달 예정이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많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동아대가 GKS 우수대학이라는 사실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동아대의 국제적 위상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는 '2026~2028년 GKS 산학협력(UIC) 수학대학'에도 선정됐다. '식품영양학과'와 '의약생명공학과'에서 해마다 각각 5명씩 3년간 총 30명의 우수 외국인 학부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