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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는 FUAS 프로젝트 리더 Dr. Rilek Bubul, 디렉터 Reinhardt-Max 등 FUAS 관계자와 경성대 박준협 기획부총장, 박지연 국제처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학생 교류 및 단기 연수, 국제 인턴쉽 및 독일 현지 취업 연계, 공동 연구 및 교수 교류 프로그램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FUAS측은 독일 내 기술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산학연계형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학생을 선발·교육해 독일 기업 취업으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nternational Summer School과 International Internship Placement로 구성돼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경성대학교는 향후 이 프로그램을 K-Move 2026 사업 및 기존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한·독 기술인력 교류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지연 국제처장은 "이번 협의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학생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현장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유럽 주요 대학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혁신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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