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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교육청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입주 시기에 맞춰 학생을 적기에 배치하며 교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그동안 각급 학교 설립 준비에 만전을 다했다.
가칭 명지6유·명지6초·명지4중 설립계획은 이날 '2025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명지6유치원은 특수 2학급 포함 18학급 규모로, 명지6초는 특수 2학급 포함 44학급 규모로, 명지4중은 특수 1학급 포함 25학급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는 2029년 3월 각각 개교한다.
명지지구는 동북아 중심 국제업무 신도시 건설 및 쾌적한 정주공간 확보를 목적으로 총 2만 8602세대, 수용인구 7만 5986명으로 계획된 신도시다.
1단계 개발이 완료돼 현재 유치원 6개원, 초등학교 5개교, 중·고등학교 각 2개교가 운영 중이다. 2단계 사업은 총 9989세대를 개발하며 2029년 첫 입주를 시작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의 첫 입주가 2029년부터 시작됨에 따라 지역 학생들이 학교가 없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발 빠르게 학교 설립을 준비했다"며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내 학교가 차질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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