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함안군청 전경<제공=함안군> |
한 의원은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하면 5분에서 10분 안에 동이 나 노년층이나 취약계층은 한 번도 사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올해 예산이 적어 발행 규모를 줄인 것이 원인이었다.
경제기업과 담당자는 10시 오픈 후 몇 분 안에 거의 다 매진된다고 답변했다.
현재 모바일 72%, 카드 7%, 지류 21%의 비율로 발행되고 있었다.
지류는 남아도는 상황이었다.
의원은 경기가 안 좋아 10%라도 아껴 쓰려는 어르신들이 하나도 못 사 불만이 제일 많다고 말했다.
담당자는 18개 시군 중 창원시만 59세 이상 대상으로 홀수 달에 10%를 1차 우선 판매한다고 밝혔다.
의원이 지류를 모바일로 전환할 방법을 묻자 담당자는 한정 비율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담당자는 국비 6억8200만 원과 도비 6700만 원 등 총 7억4900만 원이 추가로 왔다며 성립전 편성으로 주민 혜택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59세 이상 우선 판매는 국도비 분석 후 시범 검토하겠다는 답변에 그쳤다.
지류는 남고 모바일은 매진되는데도 전환 불가능하다는 답변만 반복됐다.
상품권의 혜택은 빠른 손가락이 아닌 모든 군민이 누려야 공정하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