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임산부와 다둥이 가족 대상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내달 21일까지 임산부와 다둥이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힐링 숲 체험'은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돕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공단은 이번 기획을 통해 임산부(가족) 및 다자녀 가족에게 맞춤형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영종 씨사이드파크 영종진 숲 체험장 일대에서 평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인천시설공단 통합예약 홈페이지 내 '숲 체험(개인)'를 통해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임산부의 경우 확인을 위해 임산부 등록증 또는 뱃지를 지참해야 한다. 다둥이 가족은 참여한 가족 구성원 중 아이가 2명 이상이면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다둥이 가족의 긍정적 출산·양육 인식을 확산하고, 공원의 사회적 기능 강화와 지역공동체 회복 기반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