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동부경찰서, 항만 대테러·안전사고 예방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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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동부경찰서, 항만 대테러·안전사고 예방 협약

APEC 등 국제행사 대비 안전 강화
국제여객터미널 등 다중시설 안전관리
범죄예방 및 방범시설 개선 협력 추진

  • 승인 2025-10-27 12: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51027 보도사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동부경찰서와 '대테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항만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한 국제행사 개최와 해양관광 활성화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대테러·범죄 예방 및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제행사 등 다중이 운집하는 행사 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

또 국제여객터미널 내·외부 방범시설 개선 및 관리 강화, 범죄예방 홍보활동 등 항만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강화를 위해 동부경찰서와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민의 안전이 곧 항만의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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