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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산사태 피해 복구 현장 점검<제공=산청군> |
군은 27일 "산사태 피해지 복구 공사 전반을 점검하고 재해 예방 조치 강화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극한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영철 산청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민가 인근 피해지 현장을 찾아 복구 공정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정 부군수는 복구 공사 중 강수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배수로 정비와 안전시설 보강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 안전 확보와 공사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군은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복구 공정을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피해지역 1차 복구설계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주민 피해 최소화를 추진 중이다.
정 부군수는 "군민의 일상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복구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무너진 산이 다시 서고, 사람들의 마음도 그와 함께 일어선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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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