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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관계자들이 농작물 피해 현장을 찾아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
27일 군에 따르면 농작물 생육 현황 모니터링과 긴급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을배추 165ha, 콩 58ha 등 총 223ha의 피해가 확인됐다.
주요 피해지역은 불정면, 청천면 등 저지대 재배단지로 작물 생육 부진과 병해 발생이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군은 충북도와 협력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지정을 건의한 가운데 23일 공식적으로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
이에 군은 11월 3일까지 호우 피해 농가 대상 농작물 피해 접수 및 정밀 조사를 진행한 뒤 재난지원금 지급 및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농작물 피해 농가는 기간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 농가에 신속한 보상과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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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