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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AI전환전략 컨퍼런스 홍보물./양산시 제공 |
이 컨퍼런스는 전통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첨단기술과 결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지역 제조산업 도약 방안을 모색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다.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시의원, 시민통합위원회, 관내 연구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첨단 제조 로봇 자동화 및 소재부품기술 개발로 사업 성과를 이룬 대한정밀공업과 코웰의 성공 사례 발표로 시작된다. 이들의 성과 공유는 R&D 투자 필요성을 느끼는 관내 기업들에게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경남대 유남현 교수가 '피지컬 AI시대, 지역 제조업 AI 전환 통한 도약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 교수는 정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피지컬 인공지능(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총괄책임자다.
경남도가 제조 분야 피지컬 AI 혁신 거점으로 선정된 만큼, 이 특강은 양산시 제조업 도약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컨퍼런스장 로비에서는 관내 연구기관 주요 사업 수행 기업들의 성과물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양산시의 R&D 지원사업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AI와 첨단 과학기술을 혁신 성장의 양대 축으로 삼아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발맞춰 AI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게 됐다"며 "많은 기업이 참석해 기술 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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