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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혁신도시의 날'행사, 11월 3~9일 개최<제공=진주시> |
행사는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혁신도시 시즌2 추진과 지역 상생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3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행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소속 장애인 연주단 'K-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발전 유공자 표창과 기념 퍼포먼스,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공공기관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연합 밴드 'B.A.M 밴드'의 무대와 초청가수 오유진·경서의 공연이 눈길을 끈다.
4일에는 이성자미술관 옆 광장에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10개 기관과 6개 기업이 참여해 미니 채용박람회와 플리마켓, SNS 인증 이벤트를 연다.
6일에는 복합혁신센터 로비에서 런치 콘서트가 열려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시민에게 휴식과 활력을 선사한다.
8일에는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 농산물 가족요리 체험행사'가 진행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정주 여건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이성자미술관과 익룡발자국전시관이 무료 개방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빛과 바람이 어우러진 도시, 진주는 협력의 무대를 다시 펼친다.
공공과 지역이 함께하는 그 무대가 도시의 미래를 밝히는 불빛이 된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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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