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축제와 함께한 미식의 향연, '보은누리 철판깔장' 성황리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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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축제와 함께한 미식의 향연, '보은누리 철판깔장' 성황리에 막 내려

이모카세 등 세프 쿠킹쇼. 6일 동안 행사에 수많은 사람 몰려 큰 인기

  • 승인 2025-10-27 09:13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10.27보은대추축제와 함께한 미식의 향연, ‘보은누리
보은대추축제 기간 중 열린 '보은누리 철판깔장' 쉐프들의 밀키트 철판에서 만드는 모습
보은군은 '2025 보은대추축제'와 연계해 열린 '보은누리 미식페스티벌 철판깔장(場)' 행사가 26일 6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7일부터 19일, 24일부터 26일까지 총 6일간 보은전통시장·결초보은시장·화랑시장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는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 이경민 셰프, 박설온 셰프 등이 참여한 쿠킹쇼에서는 화려한 불쇼와 함께 보은한우타코, 부대볶음, 카우무쌈(철팜볶음밥) 등 다양한 철판 요리를 시연하며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특히 20m 규모의 초대형 철판 위에서 셰프들의 특급 레시피 밀키트를 직접 요리해보는 참여형 이벤트는 큰 인기를 끌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플리마켓, 수공예 체험, 청년창업 부스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시장 곳곳이 활기를 띠었다.



전통체험존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장인들이 참여해 전통기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낙화장 기능보유자 김영조 장인을 비롯해 송로주 기능보유자 임경순, 각자장 기능보유자 박영덕, 목불조각장 기능보유자 하명석 장인이 직접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의 장을 연출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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