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학·연 상생발전을 위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 전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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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학·연 상생발전을 위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 전략 포럼’ 개최

방사광가속기 활용 전략 및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 논의

  • 승인 2025-10-27 08:01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방사광가속기
방사광가속기
충북도는 27일 오후 3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청주시 오송읍)에서 '산·학·연 상생발전을 위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북도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 충북대학교 방사광가속기 융합연구소, 청주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가속기학과,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기업·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 발전계획(2025~2030)' 수립을 위한 연구기획과제의 일환으로, 충북 청주(오창)에 구축될 방사광가속기의 산업·연구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산학연 상생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포항가속기 연구소의 운영 선례를 중심으로 ▲혁신협의회 발전 방향 ▲이용자 확보 전략 ▲산업기술개발 및 연구성과 사례 ▲향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빔라인 활용 계획 등에 대해 포항가속기 연구소 소속 2명의 연구자가 발표했다.



2부에서는 혁신협의회가 추진 중인 '혁신협의회 발전계획(2025~2030)' 기획과제 중간 보고회를 통해 단계별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전도성 충북도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은 "이번 포럼은 충북 청주(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의 핵심 주체인 기업·대학·연구기관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산·학·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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