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공룡엑스포 기념품, 유행 안 맞아 인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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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공룡엑스포 기념품, 유행 안 맞아 인기 없어

고성 공룡엑스포 기념품, 온고지신 캐릭터 시대착오 지적
청년·커플 외면, 모든 연령대 선호 다양한 상품 필요

  • 승인 2025-10-27 07:57
  • 수정 2025-10-27 08:0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당항포관광지
당항포관광지 전경<제공=고성군>
[고성군 행감 톺아보기]경남 고성군 공룡엑스포 기념품샵 온고지신 캐릭터가 유행에 맞지 않아 인기가 없다는 지적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

한 의원은 청년이 제보한 내용으로 기념품샵 캐릭터와 기념품이 유행과 맞지 않아 군민과 관광객에게 인기가 없다고 전했다.

의원은 어린이뿐 아니라 청년들이 커플 단위로 자주 방문하는데 모든 연령대가 좋아할 다양한 기념품을 준비해달라고 요구했다.

고성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온고지신 캐릭터에서 요즘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캐릭터를 준비 중이라 답변했다.



담당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브레드 이발소를 유치해 굿즈도 함께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의원은 신규 공룡캐릭터 10종을 개발했다며 차별화된 기념품 개발 내용을 물었다.

담당자는 브레드 이발소 유치와 캐릭터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재차 답변했다.

의원은 상품도 변화해야 하며 10월 공룡엑스포 전에 빨리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담당자는 개발 중인 캐릭터가 있다고 답변했지만 구체적 출시 시기는 제시하지 않았다.

의원들은 온고지신 캐릭터가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군민 의견을 전달했다.

담당자는 새 캐릭터 개발을 약속했지만 10월 엑스포 전 완료 여부는 불명확했다.

기념품은 과거 향수가 아니라 현재 트렌드를 담아야 관광객이 구매한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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