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사표

  • 전국
  • 수도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사표

백경열 사무처장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며, 부디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

  • 승인 2025-10-26 13:50
  • 수정 2025-10-26 13:52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사표를 던지며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에 대한 소감은?

백경열 처장은 "경기도는 이번 대회 종합우승 5연패를 위해 우리 선수단은 30종목의 97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며 "지난해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최정예 선수 선발, 효율적인 종목별 훈련 운영, 훈련용품 등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모든 출전 준비를 이상 없이 마쳤다"고 언급했다.

이어 "경쟁시도의 견제와 선수 유출 등으로 선수단 구성 및 경기력 확보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종목별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며 "이번 대회에는 모든 선수가 충분한 기량을 발휘,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기필코 종합우승 5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중심 경기도′의 위상을 제고하여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30개 종목 977명이 참가(선수 595명, 지도자 및 관계자 382명)하다.

▲대회 목표 및 예상 성적은?

백 처장은 "배드민턴 및 사격종목의 우수한 성적의 선수가 대한민국 국적 미소지자로 출전불가 등에 따라 전력 손실 등이 발생해 어려움이 있으며, 경쟁시도인 서울은 총 634명의 선수가 참가(전년도보다 30명증가), 경기도(595명)보다 참가선수가 많아 부담이 되는 상황"이라며 "또한, 개최지인 부산(가산점 20%, 시드 배정)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바탕으로 강력한 전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기타 시도의 견제도 무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경기도는 '우수(신인)선수 발굴·육성·영입의 선수관리의 체계적인 지원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종목단체 네트워크 강화 및 전임체육지도자 배치, 직장운동부 운영 지원, 장애체육인 취업연계 등의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하고 있어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당구, 볼링, 축구 등 주력 종목을 중심으로 점수 획득을 극대화 하는 동시에 전 종목 안정적이고 고른 득점을 통해 종합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선수단에게 당부하고픈 말은?

백 처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도 선수단의 훈련의 땀과 열정을 결실로 맺을 시간이 다가와 매우 설레고 기대된다"며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원하시는 바를 모두 이룰 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 한분, 한분 세심하게 살피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다양한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단 여러분께 값진 경험과 자긍심을 안겨주는 뜻깊은 무대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경기에 있어 부상 없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시기를 진심으로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수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며, 부디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종목별 전력 강화를 위한 중점 추진 사항을 발표했다.

▲우수선수 및 지도자 지원

-우수 선수 및 지도자 220명 지원(30개 종목), 선수(203명)

▲단체종목팀 지원

-골볼, 농구, 휠체어럭비, 배구, 축구 종목 단체 훈련 지원

▲직장운동부 운영

-본회 직장운동부 5종목 운영(수영4, 보치아2, 볼링1, 역도4, 사격3)

-시군, 성남(탁구), 평택(역도, 유도), 시흥(론볼), 파주(육상)

-연고지, 광주(테니스/스포츠토토), 부천(양궁/페퍼저축은행)

▲신인선수 육성지원

-9개 종목 12명 신인 선수 육성 지원

-지도자 수당, 훈련용품, 피복, 급량비 등 종목별 운영비 지원

▲종목별 전임체육지도자 배치

-10개 주요 종목 전문지도자(선수 출신 등) 11명 배치

-유도, 댄스스포츠, 사이클, 조정, 육상, 축구2, 배드민턴, 볼링, 수영, 탁구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주간 축제' 개최
  2. 백석문화대, 뉴질랜드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보건의료 인재 육성 가속
  3. 단국대 C-RISE사업단,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4. 상명대, 카자흐스탄 대학들과 웹툰학과 개설 교류협력 협약
  5. 한화이글스의 도전이 끝나는 순간! 마지막 육성응원 최강한화 1
  1. 한기대 RISE사업단, '2025 산학연협력 EXPO' 참가
  2. 조원휘 대전시의장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신속 추진해야”
  3. 대전사랑메세나,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더 노은로 작은음악회' 성료
  4. 대전·세종·충청지방공인회계사회, ‘제8회 회계의 날’ 기념행사 개최
  5. 대전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 과학관 응원단장! 한화팬-대전시민여러분께 1

헤드라인 뉴스


`뜨거웠던 한 가을밤의 꿈`…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 마무리

'뜨거웠던 한 가을밤의 꿈'…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 마무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치른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LG 트윈스는 한화를 1-4로 꺾으며 정규 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함께 안았다. 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를 맞아 1-4로 패배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문동주-정우주-황준서-김종수-조동욱-주현상-류현진 등 가용 가능한 모든 불펜 자원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LG의 타선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시리..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야구 참 어렵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4차전을 패배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화는 이날 선발 투수 와이스의 호투에 힘입어 경기 후반까지 주도권을 챙겼지만, 9회에 LG에 역전을 허용하며 4-7로 패했다. 와이스와 교체해 구원 투수로 나선 김서현의 부진에 김 감독은 "할 말이 크게 없다. 8회에는 잘 막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일류경제도시 대전'이 상장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명실상부한 비수도권 상장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상장(IPO)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48개이던 상장기업이 2025년 66개로 늘어나며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인식 제고를 병행해 '상장 100개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2025년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