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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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개막

헬로카봇 싱어롱쇼 등 프로그램 다채

  • 승인 2025-10-24 10:01
  • 수정 2025-10-24 17:24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곡성 이승주기자
지난 23일 개막한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에서 조상래 곡성군수와 강덕구 곡성군의장이 아이의 손을 잡고 이동하고 있다./이승주 기자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지난 23일부터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쁘띠벨 공연단과 지역 어린이 200여 명이 참여한 개막퍼레이드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퍼레이드 주제는 '출동! 귀염뽀짝 어벤져스'로 복고풍의 의상을 착용한 아이들이 신나는 춤과 함께 퍼레이드를 함께했다.

24일 금요일에는 오후 4시와 5시 반에는 'EBS 이벤져스'가 준비돼 있고 25일 토요일에는 오후 2시와 4시에는'캐치! 티니핑', 26일 일요일은 오후 2시와 4시에 '헬로카봇 싱어롱쇼'가 공연된다. 그 밖에도 중앙무대에서는 오후 8시까지 풍성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 섬진강기차마을은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사탕 모양 경관들 덕분에 어린이축제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또 기차마을 전체가 축제장으로 꾸며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장미공원의 어린이 미션탐험대, 짚풀공예체험장의 세계각국 전통놀이 체험장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아이들이 기차마을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곡성=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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