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재학생 취업 역량 강화 '기업탐색 챌린지'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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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재학생 취업 역량 강화 '기업탐색 챌린지' 시상식

K-busan Job 헌터스팀(전기과) 대상 수상
지역 우수 기업 정주 기반 마련 기대

  • 승인 2025-10-24 09: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 잡(Job) 내비게이터 ‘기업영
기업탐색 챌린지 시상식./동의과학대 제공
동의과학대학교 취업지원센터가 지난 14일 부산 잡(Job) 내비게이터 프로그램인 '기업탐색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졸업예정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부산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자기 주도적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 8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워크숍과 팀별 활동을 진행했다. 14일 본선 무대에서는 각 팀이 선정한 기업 분석 결과를 7분간의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했다.

심사 결과, 전기과 소속 K-busan Job 헌터스팀이 대상을 받았다. 응급구조과 바이탈사인팀이 최우수상, 임상병리과·기계공학과·전기과 연합팀인 잡 부스터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대상팀인 K-busan Job 헌터스팀은 한라IMS에 대한 심층 분석과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채용 요건 및 근무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김성원 동의과학대 취업지원센터장은 "부산 잡(Job) 내비게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의 우수 기업을 알리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이 부산 기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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