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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2026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 30명 선정

2년간 총 1억원 연구비 지원

승인 2025-10-23 17:30

김규동 기자

2026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 30명.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장인화)은 신진 과학자 30명을 제17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로 선발해 2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선발된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게는 2년간 총 1억 원의 연구비가 주어진다.

올해는 전국 75개 대학 440명의 신진교수가 지원서를 제출해 14대 1을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을 이끌어 갈 국내 신진 과학자를 선발해 지원하는 재단 핵심사업이다.

2009년 사업 시작 이래 현재까지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 분야의 유망한 과학자 총 543명을 선발했다. 이들에게 총 36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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