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웅상 청소년 문화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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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웅상 청소년 문화의 날 개최

내달 8일 오리소공원서 연말 축제
청소년 주도 공연·무료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문화의집 연간 사업보고회 겸해

  • 승인 2025-10-23 11:2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웅상청소년문화의날 포스터
웅상 청소년 문화의 날./양산시 제공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8일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연말 축제 '웅상 청소년 문화의 날'을 오리소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부스(13:00~15:00)와 종합공연(13:30~16:00)으로 구성된다. 우천 시에는 웅상문화체육센터 1층 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

'웅상 청소년 문화의 날 - 친구초청Day'는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의 연말 대표 행사이자 연간 사업보고회다.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와 참여 청소년들이 꾸민 공연과 체험부스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빼빼로 만들기, 가챠 키링 만들기 등 10여 가지가 넘는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효암고, 개운중, 동원과기대, 춘해보건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교육·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주도의 지역 연계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20여 개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한다. 이들은 댄스, 밴드, 노래 등 다양한 무대 공연과 전시, 체험을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주도성을 한껏 보여줄 예정이다.

소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1년간의 활동을 직접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청소년의 성장을 응원하는 모든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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