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귀화자·국적회복자 국적증서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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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귀화자·국적회복자 국적증서 수여식

귀화자 및 국적회복자 80명을 대상

  • 승인 2025-10-23 16:30
  • 수정 2025-10-23 19:05
  • 신문게재 2025-10-24 6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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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3일 귀화자 및 국적 회복자 등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사진=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공)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강영우)는 23일 중구 중촌동 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대전, 충남 등 관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귀화자 및 국적회복자 80명을 대상으로'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국적증서 수여식은 2018년 12월 20일 국적법이 개정되면서 실시하고 있는 절차로, 국적취득자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시행되고 있다.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025년 총 11회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여 707명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국적증서를 받는 사람들은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으로 이루어졌으며 행사는 ▲국민의례 ▲대통령 축하영상 상영 ▲국민선서 및 국적증서 수여 ▲사무소장 축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강영우 소장은 "새로운 희망과 꿈을 위해 대한민국을 선택하고 자랑스러운 국민이 된 것을 축하하면서, 주권자로서 국민에게 부여된 권리를 향유하고 부담해야 할 책임과 의무 또한 막중하다는 점을 가슴 깊이 인식해달라"고 당부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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