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가계대출·기업대출 증가폭 최근 축소

  • 경제/과학
  • 금융/증권

대전·세종·충남, 가계대출·기업대출 증가폭 최근 축소

대전·세종·충남 8월 여신 감소 추세 돌입
여신 규모 축소 분위기 속 주담대도 감소

  • 승인 2025-10-22 16:20
  • 수정 2025-10-22 18:21
  • 신문게재 2025-10-23 5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캡처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자료=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대전·세종·충남지역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증가 폭이 최근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5년 8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의 가계대출은 2030억 원 증가해 전월(3697억 원)보다 증가 폭이 감소했다. 같은 시기 기업대출도 한 달 새 4174억 원에서 -1636억 원으로 감소 전환했다.



금융기관의 전체 여신은 증가 폭이 축소하는 분위기다. 7144억 원에 달했던 여신 증가 폭이 8월 1052억 원으로 크게 줄어들면서다. 기관별로 보면 예금은행의 여신은 6332억 원(7월)에서 -1440억 원(8월)으로 감소 전환했다. 다만, 같은 시기 비은행금융기관의 여신은 812억 원에서 2492억 원으로 증가폭이 확대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의 여신 규모 축소 현상이 두드러졌다. 대전의 7월 여신 증가 폭은 3132억 원에 달했지만, 8월에는 -708억 원으로 감소 전환하면서다.



세종도 1033억 원에서 -555억 원으로 감소 전환했고, 충남은 2979억 원에서 2315억 원으로 증가폭이 축소했다.

전체적인 여신의 규모가 줄면서 주택담보대출도 감소했다. 8월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주택담보대출은 2978억 원으로, 전월(5533억 원)보다 규모가 더 감소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대전의 주담대는 1342억 원에서 -17억 원으로, 세종의 주담대는 512억 원에서 -7억 원으로 감소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남의 주담대는 2421억 원에서 1146억 원으로 규모가 축소했다.

한편, 8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의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 폭이 확대했다. 7월 2617억 원이었던 수신 증가 폭은 8월 1조 692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990억 원에서 1560억 원으로 증가 전환했고, 세종은 4109억 원에서 -5030억 원으로 감소 전환했다. 충남은 498억 원에서 1조 4161억 원으로 증가폭이 확대했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5.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