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초·중학생 대상 '심신수련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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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초·중학생 대상 '심신수련 캠프' 운영

국궁·암벽등반·요가 등 체험 통해 정서 안정과 자기 성장 도모

  • 승인 2025-10-22 08:17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사진자료(2025 후반기 심신캠프)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 '심신수련 캠프' 운영 모습.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 제공)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원장 류동훈)이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심신의 안정과 자기 성장 지원을 위한 '후반기 심신수련 캠프'를 운영 중이다.

이번 캠프는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연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3기, 약 8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심신수련 캠프'는 올해 처음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고,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든 일정은 당일형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국궁 체험을 통해 집중력과 자기조절력을 기르고 ▲인공암벽등반을 통해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체험하며 ▲요가 프로그램에서는 심신 이완과 내면의 평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쌓인 긴장을 해소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류동훈 안전수련원 원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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