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6년 조림·숲가꾸기 사업 총 1107ha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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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6년 조림·숲가꾸기 사업 총 1107ha 추진

2026년 조림 20ha 시행 계획
숲가꾸기 1087ha 추진 예정
산림 소유자 연중 신청 가능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

  • 승인 2025-10-21 17:0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조림 숲가꾸기 사업 현장
조림 숲가꾸기 사업 현장./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매년 사유림 육성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을 목적으로 조림·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내년에는 총 1107ha 규모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2026년 조림 20ha와 숲가꾸기 1087ha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림사업은 수종 갱신이 필요한 산림이나 모두베기 이후 조림이 가능한 임지를 대상으로 산주와 협의를 거쳐 적정한 수종과 면적을 선정한 뒤 진행된다.

숲가꾸기 사업은 조림 후 일정 기간이 지난 산림이나 생육 환경 개선이 필요한 임지에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 산림 구조 개선 작업을 통해 생태적 건강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양산시는 조림·숲가꾸기 사업 신청을 연중 받고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산주는 양산시 산림과 또는 양산시산림조합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조림·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림 소유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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